와인 페어링 [1] - 주간목장 한우 구이

안녕하세요~ 와인과 어울리는 안주를 소개해드리는 코너인 와인 페어링 코너입니다!
첫 안주는
두구두구구구구구구구구구
'한우'입니다!!!!

이번에 소개해드릴 안주는 '주간 목장'이라는 한우인데요
그 주에 도축한 신선한 고기를 제공하여 더욱 신선하고 맛있습니다

주간목장 한우 채끝 & 등심

원육 확인

진공포장으로 배송되는 주간목장이기 때문에
고기를 꺼냈을 때와 잠시 뒤의 색이 확연히 다른 것을 볼 수 있는데요
왼쪽 사진 : 꺼낸 직후
오른쪽 사진 : 밑간 후 20분 경과

배송받아 보시고 바로 꺼냈을 때 색이 어두워서 당황하실 수도 있지만
전~혀 걱정하실 필요 없답니다
산소를 만나고 잠시 뒤 원래의 원육 색이 나타나게 될 거예요
밑간 먼저 해두시고 10~20분 기다려 보아요~

구워보자

한우 채끝 200g 구워지는 소리예요
마이야르 올라오는 소리 챠르르르르르르르르
듣기만 해도 맛있네요 ㅎㅎ
(스테이크는 무조건 로즈마리와 함께 아시죠?)

다 구워진 스테이크는 따로 접시에 잠깐 시켜줘야
육즙 가득한 고기로 즐기실 수 있어요
맛있는 한 점을 위해 3~4분만 더 기다려 줍시다!!

먹어 보자

다 구웠으니 먹어봅시다!!

왼쪽 사진 : 주간목장 한우 채끝
오른쪽 사진 : 주간목장 한우 등심

각 200g의 한우 채끝, 등심인데요
등심은 한우 특유의 진한 육향이 입안을 가득 채워 행복하고요
채끝은 적당히 기름진데 느끼하지 않은 프리미엄 한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

흠... 둘 중에 비교하자면 전 채끝에 한 표입니다!
기름진 맛을 선호하시면 등심, 담백한 맛을 선호하시면 채끝
요렇게 노선 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